뚱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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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딴지.
당연히 이렇게 할 것 같은데, 저렇게 하는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을 가르켜 말할 때 쓰는 말입니다.
그렇다고 미운 사람에게 뚱딴지라고 하지는 않죠.
하는 짓이 엉뚱하긴 해도 귀여운 아이들에게 종종 쓰는 말이랍니다.

한데,
뚱딴지라는 이름의 꽃이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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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과는 전혀 다른 이미지의 노란 이 꽃.
국화, 해바라기 쪽의 꽃이라고 하고 북아메리카가 원산인 꽃이라고 합니다.

꽃을 보고 이렇게 예쁜 꽃에는 무슨 예쁜 이름이 있을까하고는 찾아봤더니, 뚱딴지더군요.
이 꽃은 덩이줄기로 번식한다고 하는데, 덩이줄기란게 뿌리긴 뿌리인데 인삼이나 고구마 같이 생긴 녀석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뿌리가 하도 정신없이 생뚱맞게 다들 모양이 달라서 뚱딴지라는 이름이 붙었다네요.
이런 줄 알았으면 한번 뽑아볼걸 그랬습니다.

그 뿌리는 짐승들도 좋아해서 예전에는 사료로도 많이 썼다지만, 요즘은 그저 잡초라고 뭉뜨그려진 꽃이 되었네요.

뿌리가 팔방미인인데요. 자세한 이야기는 SPQR님의 글을 보시면 좋겠습니다.


뚱딴지 (국화과) Helianhus tuberosus
마을 근처 풀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돼지감자'라고도 한다.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덩어리모양의 뿌리줄기를 가축사료로 이용하기 위해 심어 기르던 것이 퍼져 나갔다. 1.5m~3m 높이로 곧게 자라는 줄기에는 거꾸로 선 털이 있다. 잎은 줄기 밑 부분에서는 마주나고 위에서는 서로 어긋난다. 긴 타원형 잎은 끝이 뽀족하고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다. 9~10월에 줄기 윗부분에서 갈라진 가지마다 노란색 꽃이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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