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학생들이 말하는 공부 잘 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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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비비에스에 재밌는 떡밥 글이 올라왔다.

"솔루션 보고 숙제 푸는게 나쁜건가요?"

글을 보니, 과목이 기초과목이라 학부 저학년이 쓴 글 같다. 대략 그 글을 훔쳐오면,

PENTAX Corporation | PENTAX Optio S5z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320sec | F/2.6 | 0.00 EV | 5.8mm | ISO-80 | Off Compulsory
자칫 떡밥투척 글이 될 수 있다는 것 잘 알고 있지만
그래도 정말 사람들 의견을 듣고 싶네요.
일반물리 솔루션이 있다는 것 듣고, 당장 분관에 달려가서 샀습니다.
이후 숙제가 나올 때마다 열심히 참고해서 풀고 있고요.

어떠한 양심적인 가책도 느끼지 않습니다......

당연히 솔루션의 답안을 '베끼지는' 않아요.
당장 식들 사이에 주석도 영어로 쓰여있으니 읽어야 하고
유도 과정도 마구 생략돼 있으니 사이를 채워넣어야 하고
심지어는 As mentioned at the previous problem으로 물먹이기도 하니까요.
previous problem은 짝수문제이니만큼, 홀수문제 답안만 있는 솔루션에 답이 안 나옵니다.
당장 솔루션이란 것이 저렇게 짜여 있는 판에
'솔루션 보고 푼다'고 해도 걍 생각없이 그대로 베낄래야 베낄 수가 없지요.

그래서 걍 당당하게 솔루션 펴놓고 숙제풉니다.
그렇게 해도 위에 언급한 장애물들 덕에 좀 어려운 건 한 문제에도 꽤나 시간을 씁니다.
뭐 짝수문제는 닥치고 그냥 풀 수밖에 없는 거고 정 모르면 제끼고
그리해서 지난 주말 숙제는 4시에 시작해서 저녁먹고 8시에 끝났었네요. (두 unit숙제가 한번에 나왔습니다.)

아마 솔루션이 없었다면 3~4시간쯤 더 걸렸지 싶은데
3~4시간을 그러한 방식으로 소모하는 일이 저에게 어떤 도움이 될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낑낑대면서 간신히 풀어낸 문제가 가치롭다...라고들 합니다만
그건 좀 advanced한 걸 어렵게 풀어냈을 때 얘기지...;;;
솔루션 보면 3분만에 이해하고 길어야 2~30분이면 답안 싹 정리해서 낼 기초문제 하나 부여잡고
세시간이야 네시간이야 막 시간 날려대는 데에 무슨 의미가 있나요.

그 3~4시간에 솔루션 보면서 10~20문제쯤 따로 더 풀고 이해하면 그건 의미가 있겠죠.

애초에 숙제 내주는 거, 의미가 그런 거 아닌가요
니들 풀어놓으면 팽팽 노는 거 아니까 공부 좀 시킬께. 니 실력을 쌓기 위해 적절한 노력을 기울여라.
딱 그대로 하는 건데... 솔루션 보면서...
노력도 효율적으로 해야 노력이지
뻔히 풀이법 알려주는 솔루션 앞에 두고 안풀리는 거 붙잡고 있다고 더 노력하는 사람이 되는 건 아닐텐데..

아니 여러번 생각해 봐도 이렇게 길게 쓸 것도 없는 일인 거 같은데
누구나 각잡고 공부하려면 솔루션책 하나 장만하는 게 필수라고 생각하지 않나요?;;;;

그런데도 의외로 숙제할 때만은
옆에 솔루션 펴놓는 거 자체를 혐오하는 분들이 많으신 거 같아서 글쓰기 눌렀습니다

두줄요약:
솔루션 보고 숙제 푸는 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솔루션 베끼는거' 말고요. 그거하고는 다르잖아요.


이 글에 상당히 많는 댓글들이 달렸다. 이 후배의 공부 방법에 동의하는 사람도 있고, 조언을 하는 사람도 있었다. 이 답변을 통해서 똑똑하고 공부라면 한가닥 했을 사람들의 공부 방법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서, 그 글을 가져와 본다. (답변 중에 글과는 상관없는 논쟁은 일부러 뺐다.)


답변자 1:
나쁜거는 아닌데
비추
미래를 위해


답변자 2:
솔직히 자기가 푼게 맞는지 틀린지도 모르는것보다는 솔루션보고 숙제푸는게 나을듯?
고등학교때도 문제지 풀떄 모르면 해설보면서 풀었습니다만...뭐 똑같죠

답변자 3:

지금 몇시간 아끼는것보다
나중에 몇년 아끼려면 솔루션 없이 푸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답변자 4:
일반물리 ! 이런...만약에 수학과나, 물리학과를 가려면,당장 솔류션 버리세요. 당장에.
지금 당장 점수 좋게 받는 달콤한 유혹에 미래를 팔지 말길.
제가 그 section TA라면, 그리고 만약에 어느 학생이 솔류션을 보고 문제를 푼걸 알았다면, 답이 맞았어도 10%정도만 줄거 같네요. 쉬운 숙제들을 솔류션 도움 받아가면서 풀어가면, 갈수록 계속 의지하게 되겠지요. 구글로 솔류션 찾아가면서. 솔류션 보는 것은, 참고서적이나 관련 논문 또는 비슷한 예제들에게서 도움 받는거랑은 완전히 틀린 것이지요. 아마 원글 쓰신분은 아직도 고등학생인듯...당장은 약빨이 있겠지만, 나중에는 항상 Dark force에만 의존하는 자신을 보게 될거에요.
다른 학과를 간다면, 제가 해줄수 있는 말은 없군요. 다른 학과에 대해 잘 알지 못하니까요.


답변자 5:
아무래도 시험볼때 그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거? 뭐 그런거를 좀 저해하죠.
'솔루션 보고 풀수있다'
를 '나는 풀 수 있다'
로 착각하게 될 수도 있구요.
자기가 모르는지 아는지 알기 어려워지지 않을까 싶어요.

답변자 6:
솔루션 잡고 문제 많이 풀어보세요 도움 됩니다.
그런데 솔루션 놓고도 다시 풀어보세요 느낌이 좀 다릅니다

답변자 7:
"솔루션 보는게 양심에 떳떳한 일인가"를 생각하기 보다는
"솔루션 보는게 내 실력에 도움이 되는 일인가"를 생각해보셔야 할것 같구요...
님은 "뭐하러 숙제하는데 삽질 몇시간 더 하냐"정도로 숙제를 생각하시는거
같습니다.
근데 그런 식으로 따지면 아무것도 공부할 만한게 없고,결국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어요.
저는 전자전산쪽으로 공부했으니 이쪽을 기준으로 설명드리자면...
실험하거나 프로그램 짤 때 의외로 되게 사소한 부분에서 고생할때가 많아요.
예를들어 실험이라면 파워서플라이를 안켰다거나-_-
프로그래밍이라면 if(a==b) 라고 써야할껄 if(a=b)라고 쓴다든가.
이런거 가지고 몇시간씩 날려본적 있으세요?
이거 가지고 몇시간 날리면 정말 허무해요. "이딴거 하자고 지금 이러고 있는건가"
옆에서 수호천사가 "이색꺄 이거 잘못됐잖아"라고 충고해주면 금방 끝날텐데.
근데, 그런 "삽질"경험이 몇년씩 쌓이면 어떤게 되냐면요,
비슷한 문제가 또 발생했을 때 "이게 문제군"하면서 쓱쓱 풀 수 있어요.
새로운 문제가 발생해도 더 빨리 원인을 유추 해 낼 수 있구요.

솔루션을 보고 이해하면, 님의 "솔루션을 이해하는 능력"은 분명히 향상될 거예요.
근데 "새로운 문제를 보고 풀어내는 능력"은 절대 향상되지 않을겁니다.
많은 분께서 "학교에서 배운 지식 다 쓸모없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시죠.
당장 저만 해도, 전자과 출신으로 전산업체에 취직해서, 전자과에서 배운거
거의 안씁니다. 석사까지 비슷한 분야로 해도 새로 공부하는 경우가
태반이예요.
결국 학교에서 배워야 할건 "지식"보다는 "지식을 습득하는 능력"이라든가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인데... 그 능력을 배양할 기회를
"서너시간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시고, 그 서너시간을 통해 지식을 더 배우는게
없다고 해서 건너뛰려 하시는건 큰 실수 하시는것 같습니다.
추천드리고 싶은 바는, 혼자 푸시고 솔루션과 답만 맞춰 보세요.
그리고 틀렸으면 솔루션을 보시든가 하세요.(안보면 더 좋겠지만)


답변자 8:
잘 이해가 안되는데,
솔루션이 없으면 푸는데 세시간 네시간 걸리는 문제라면 본인한테 충분히
advanced한 거고 어렵게 풀리는 문제 아닙니까? 남이 해결방법 다 알려준
다음에 "아 알았어 간단한 문제군!" 하는 소리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거 혼자서 낑낑대면서 세시간 네시간 부여잡고 고민하라고 숙제 내는 겁니다.
솔루션이 있으면 3분만에 이해한다구요? 그거야 본인 생각일 뿐이죠.
옆에서 제 3자가 보면 그걸 "이해"했다고 보지 않을 겁니다.
(그걸 정말로 이해한 건지 아닌지 아는 방법은, 나중에 비슷한 분야에서
비슷한 수준의 문제가 나왔을 때에 솔루션 없이 3분만에 풀 수 있으면 이해한
겁니다. 그게 아니면 그냥 쪽집게 과외받는 것처럼 특정 패턴 외운 것밖에
안됩니다.)
석사, 취업까지 갈 것도 없고, 학부 3학년 수준만 돼도, 그런 "솔루션" 죽었다
깨어나도 구할 수 없는 문제들이 쏟아질 겁니다. 그때 가서,
"난 이런 단순한 문제를 푸는데 시간낭비하기 싫어! 솔루션을 줘!
그러면 3분만에 이해하고 풀 테니까!"
해봤자 아무도 동정해주지 않습니다.


답변자 9:
숙제를 위해서라면 그런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저도 일반물리는 아니지만, 다른 과목에서 솔루션 있는 책을 솔루션 안 찾고
낑낑대며 제 가설을 세워가면서 A4 용지 한장 넘게 파워포인트로 그림까지 그려가면서 풀었는데도
50점짜리 숙제에서 20점짜리 문제에 "0" 이라고 써져서 돌아올 때는 참 허탈하더라구요...
당장 점수를 받기 위해서라면 솔루션을 보는 것도 나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손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은 손쉽게 잃는다는 것입니다.
문제를 풀기 위해 머리 속에 세웠던 가설들하며 생각들이 나중에는 다 미래를 위한 거름이 됩니다.
솔루션은 단지 그 생각을 답으로 다 환산하고 나서 맞춰보는 도구로밖에 안됩니다.
숙제는 자신의 힘으로 하는 것이 맞지요.
다만 정말 풀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은 숙제에 그동안 자신이 했던 생각들을 정리하고
이후에 '이런 생각으로는 절대 풀리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솔루션을 참고했습니다.'
라는 식으로 새로운 풀이를 적으시면 조교님들도 그 문제를 위해 얼마나 고민하고 자신의 힘으로 해결하려 했는지 이해해주실 겁니다. (조교님들이 그렇게까지 야박하신 분들은 아닐겁니다^^)
또한 그런 것이 자신에게도 큰 도움이 될거구요.

답변자 10:
숙제의 목적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만약 숙제의 목적이 학점, 정해진 길을 따라가는 노하우 이해, 예제의 심화 버전 풀이 습득 정도라면 솔루션이 답일 수 있는데 그게 전부가 아니죠. 장기적으로 봐야합니다.

답변자 11:
개인적으로 이건 선악을 구별할 문제가 아니라 개인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일반 물리 문제 풀이는 솔류션의 대충 써놓은것을 열심히
유첨 유도해서 풀었다고 이야기 하는건 푼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문제에 대한 문제해결 능력 및 접근 방법에 대한 물리적 관점의 이해도
증가가 과목의 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는 이러한 관점에서 봐서 이런식으로 전개해야해! 라는 아이디어를
찾아내는 과정이 일반물리가 제게 준 유일한 미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솔류션 안 보고 푸는게 좋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답변자 12:
제가 과외하면 과외받는 학생에게 꼭 하는말이
차라리 내가 문제를 풀어주는 것이
니가 지금 해답을 보고 푸는 것보다 좋을것이다라고 합니다.
해답을 보고 풀면
아무리 잠깐 보고 느낌만 잡는다 한들
그 느낌이 자기것이 되지 않거든요.
시간이 지나고 어차피 또 같은 작업을 반복하게 됩니다.
자기것이 된것같은것은 착각입니다.
솔루션을 답맞추는 용도까지는 괜찮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문제를 푸는 과정 전체가운데 솔루션이 함께 했다면
그건 정말 문제를 푼걸까요.

ps. 이런글 쓰는 저도 얼마전까지만 해도 솔루션 찾았다고 좋아하고 구글 뒤져대고 그런답니다.
ㅡㅜ... 얼마남지 않은 듀앞에서 언제나 아는 것과 반대로 행하는 제 모습을 많이 보죠...


답변자 13:
저는 솔직히 매우 공감이 가는데요.........
(1학년 때 돌아다니던 일반물리 솔루션 파일의 수혜자로서?)
물론 위에 많은 분들이, 몇시간을 고민하면서 몇 번씩 삽질하고
허탈감도 종종 느끼면서 숙제를 풀어 공부를 하면 생각하는 능력이 많이 길러질 거라 생각합니다.
그치만, 1학년이 일반물리 하나만 듣는 것도 아니고...
다른 공부도 할 것들이 쌓여 있는데, 그 문제 생각한다고 3~4시간 공들이고 있으면
솔직히 전 아깝게 생각되더군요.. 그것도 그렇고, 문제 풀 방향이 아예 안 보이면
3~4시간동안 도대체 무엇을 생각해야할 지도 모르겠더군요. (머리가 나쁜가 ㅠ)
저도 솔루션 안 보고 풀려고 시도는 많이 해 봤지만, 30분을 들입다 쳐다보고 있어도
도저히 모르겠어서, 솔루션 한번 찾아보니 "인간이 과연 이렇게 풀 생각을 할 수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제가 물리과 같은 과에 진학한 게 아니라, 솔루션 없이 삽질 많이 해 가면
공들여서 키운 내공이 얼마나 대단한 건지 잘 모르지만,
제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솔루션은 공부하는데 있어서 매우 좋은 가이드라인이라 생각합니다.

답변자 14:
숙제를 푸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는 생략하고,
(참고했지만 열심히 풀었다는 사람도 있지만, 그냥 손으로 베끼기만 하는 사람도 있으니까)
저의 경우 조교를 했을 때,
솔루션을 구하고 제가 직접 풀어서 솔루션의 오류가 발견되면
솔루션과 동일하게 푼 사람 점수 깎았더랬죠.(해당 문제 점수 0점처럼)
--
아 그리고 원래 숙제는 오래걸리는 거랍니다.
제가 고등학교 때부터 물리를 했지만, 1학년 때 물리숙제 매챕터마다 3시간이상씩 했습니다.
나중엔 문제당 3시간 걸리더군요.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여기까지..

답변자 15:
언제까지나 풀이집이 있으면 상관없겠지만, 현실이 그렇지가 않지요..
어차피 전공 들어가면 끙끙대면서 해야 됩니다.. -_-;;;
(그냥 미리 경험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


답변자 16:
물리숙제 두주치에 4시간이라...
전 2-3일 걸린 적도 많은 것 같습니다. -_-;
그래도 시험 가면 잘 못풀겠더라구요.. 제가 물리에 소질이 없어서 그렇지만 ;; orz
위에 어느 분도 쓰셨지만 솔루션 없이 3-4시간 걸릴 만한 문제라면
전혀 본인에게 쉬운 문제가 아닌데요.
그렇게 솔루션 이해했다고 생각해 봤자 비슷한 문제 나오면 못 푸실텐데요.
그냥 풀고 나서 비교용으로 쓰시거나, 생각해 봐도 모르겠다 싶을 때 보시는 게 좋을 듯.

답변자 17:
앞으로 솔루션 없는 과목 숙제는 어쩌시려구요 ㅜㅜ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고 싶은 마음은 저도 마찬가지지만 조금씩 솔루션과 멀어지도록 노력해보세요 ; ㅂ;


나는 개인적으로 여섯번째와 열다섯번째 답변이 가슴에 딱 와 닿았다. 모범답안을 보고 난 다음에 그 문제를 푸는 것과 비슷한 문제를 그것 없이 풀 때 그 생경함은 실제로 느껴봤고. 지금 박사논문을 쓰려고 보니, 모든 문제에 정답이 없어서 완전 삽질을 하고 있으면서 확실히 현실은 모범답안이 없다는 것을 팍팍 느끼고 있다. -_-

역시 인생에는 모범 답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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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yooseongae.tistory.com BlogIcon hopinu 2009.01.05 18:5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다 읽어봤는데 재미있네요. 특히 답변자 7님의 "결국 학교에서 배워야 할건 "지식"보다는 "지식을 습득하는 능력"이라든가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인데... "라는 말. 결과보다는 과정이 중요한게 맞는거 같아요.

    • Favicon of http://5bpa.tistory.com BlogIcon 장작가 2009.01.06 00:27 신고 address edit & del

      세상이 이상해지다보니, 결과만 중요하다는 풍조가 만연하죠.
      이런 중요한 걸 가르치는 곳이 점점 줄어든다는 것이 안타까울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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