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의 비경, 흥원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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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일째

<남한강에 물맑은 여울이 일고 섬강(蟾江)을 만나는 흥원창에 다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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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하를 말한다는 사람들도 이 비경을 보았을 것입니다.
검용소에서 흐르기 시작한 남한강 물줄기가 유장하게 흘러와,
강원 남서부를 관통하여 흐르는 섬강을 만나 여강이 됩니다.
해질녁이면 붉디 붉은 낙조를 품에 안은 여강의 모습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누가 여기서 '운하'를 말할 수 있을까요?


<덕은나루터. 강원과 충북 경계선>

오늘 순례단은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지역에서 순례를 진행하였습니다.
어제 순례를 종료한 지점의 덕은교는 충청북도와 강원도의 경계선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충청북도 충주시의 소태면 덕은리와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의 단강리,
건너편에는 역시 충주시 앙성면의 영죽리가 위치해 있습니다.
어제와 오늘 순례단이 나아가는 구간은 남한강 구간 전체에서도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강변에 인접한 도로의 차량 교통량이 많지 않으며,
강변에도 갈대밭 사이로 소로가 나 있어 강변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오늘 순례단은 덕은교 마을 삼거리 길가에서
“걸으면서 희망을, 때론 회의를 갖기도 했습니다. 새로운 얼굴을 보니 반갑습니다.
다시 희망의 걸음으로 채워지는 하루되기를 바랍니다”
라는 박남준 시인의 기도로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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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순례단은 단강리에서 출발하여
정산리 - 법천리 - 부론면 - 흥호리 - 흥원창 지역까지 순례를 진행하였으며,
이 지역에서 남한강은 덕은교가 있는 운계천(충북과 강원 경계 하천)과 법천천, 섬강(蟾江)을 만납니다.
이중 섬강(蟾江)은 홍천군 둔내면과 정일면 일대에서 발원하여 강원도 남서부를 관통하는 하천입니다.
횡성과 원주시, 문막 등을 거치며 계천과 원주천, 서곡천, 삼산천, 이리천, 일리천, 옥산청 등이 합수되어
남한강에 합류됩니다.
섬강(蟾江)은 남한강 본류에 합수되기 이전에 원주시와 묵막 등 도심지를 관통한 하수가 유입되면서 탁해집니다.
본래 수량이 많은 하천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농업용수 등의 공급으로 인해 남한강에 합류되는 지점에서는 수량이 많지는 않습니다.

오늘 하루는 참 평화로운 날이었습니다.
여유로우면서 평온하게 흐르는 남한강을 따라 강변 갈대밭의 길을 찾아 나가고,
차량 소통이 없는 도로를 인도삼아 걸어가면서 인적에 놀라 날아오르는 철새들을 보던 하루였습니다.
오늘 오후에 일정이 마무리 된 지역은 흥원창입니다.


<600년. 짊어진 세월이 무겁습니다>

그동안 순례단은 4대강을 따라 걸으면서 무수한 세월동안 강물의 흐름과 함께 하였던 나무들을 보았습니다.
그 중에는 강변에 홀로 서서 오가는 여행객에게 안식을 주는 나무들도 있었고,
혹은 마을 공동체의 수호신 역할을 하는 당산나무들도 있었습니다.

사실 우리 땅 곳곳에는 당산나무들이 수없이 많습니다.
어느 마을이나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하는 당산나무를 볼 수 있으며,
그 나무들은 마을과 운명공동체처럼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 시대는 자연의 질서를 과학과 기술로 통제할 수 있다는 오만함에 자연의 질서를 무시하지만,
우리 어머니 아버지들은 나무 하나에도 인격을 부여하고
금줄을 걸어 지심으로 가족과 공동체의 안녕과 평온을 기원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나무들은 마을의 안녕과 평온을 지켜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당산나무는 우리 모두의 기억속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곳곳의 당산나무에는 금줄이 걸려 있으며,
그곳에 자연의 질서를 두려워 할 줄 알며 상생의 방안을 찾고자 하는 아름다운 마음들도 함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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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단은 오늘 길을 걸었던 단강리에서 그동안 만났던 나무 중 가장 오래되었을 법한 나무를 만났습니다.
단강리의 폐교(단강초등학교)에서 만난 느티나무는 수령이 600여년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 나무에는 조선왕조 제6대 임금인 단종(端宗)이
숙부인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노산군으로 강등되어 영월로 유배를 가던 중에
이 나무 아래서 쉬었다가 갔다고 합니다.
전설인지 사실인지 모르나 이 지역 이름이 ‘단강(端亭)리’이며,
단종(端宗) 임금의 유배와도 관련이 있는 지명이라 합니다.

600여년. 참 오랜 세월입니다.
인간의 시간 구분으로 가늠하기에는 참 오랜 세월이구나 라고 표현할 수 밖에 없는 세월입니다.
딱히 무어라 수식어를 동원하여 표현하기도 힘든 세월입니다.
얼핏 생각하기에 1392년 조선 개국에서부터 지금까지 600년이 조금 넘었으니,
단강초등학교의 느티나무는 조선시대 남한강을 이용하여 온 민초들의 역사를 모두 간직한 나무입니다.
600여년을 버텨온 느티나무를 보니,
숙부에게 권력을 빼앗기고 어린 나이에 유배를 떠나
삶을 마감하였을 단종의 비사만을 간직하고 있다고 설명하기에는 너무 오랜 세월입니다.
순례단 모두가 들어앉아도 충분한 넉넉한 그늘을 주었던 것처럼,
‘운하’라는 미망에 빠린 우리사회에도 ‘상생과 지혜의 그늘’을 나누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남한강은 여전히 평화롭습니다>

참 고요하고 평와로웠습니다.
단강리에서 부론으로 이어지는 도로는 차량 소통이 별로 없는 지방도로입니다.
하루 온종일 앉아 차량을 세어보아도 채 50여대도 되지 않을 것 같은 한적한 도로입니다.
하지만, 이 한적함도 정산리 마을 앞 강변의 넓은 갈대밭에 들어가니 비교할바가 아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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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리는 솔미산 밑 마을이라 ‘솔미마을’이라고도 합니다.
산자락에서 마을로, 그리고 다시 마을에서 강변으로 이어지는 경사가 완만하고
마을앞에 넓은 둔치에는 갈대가 무성합니다.
갈대사이 과거 골재채취로 이용하였을 법한 소로가 나 있으며,
그 소로를 따라 강변을 살펴보며 고요함을 느낄수 있는 곳입니다.
넓은 강이 유유히 흐르면서 내는 유장한 소리와 여울을 거치면서 급변하는 물길이 내는 소리가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소리와 어우러져 순례단의 발길을 잡으려 합니다.
참 평화로웠습니다.
순례단도 길을 걸으면서 ‘아 평화롭다’는 이야기밖에 할 수 없었습니다.
강따라 마음으로 길을 가는 순례자가 있다면
한번쯤 여기 갈대밭에 들어가 강을 바라보며 안식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오늘 오전 일정은 정산리 갈대밭을 지나, 부론면으로 가는 좀재고개에서
“오늘 순례 발길을 통해 자신을 살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세상이 발전논리에 의해 자신의 모습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과학문명과 더불어 자연도 함께 보전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염원합니다”
라는 김현길 교무님의 기도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다시 흥호리 흥원창에서 여강을 보다>

순례단은 오후에 좀재고개를 출발하여,
부론면과 장호원읍을 연결하는 남한강교를 지나쳐
부론면의 남한강 산책길을 통해 흥호리(興湖里)의 흥원창((興原倉)과 섬강(蟾江)다리 밑에 도착하였습니다.
이곳은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남한강의 비경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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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남한강은 강원도 태백의 금대산 북쪽 기슭 검용소에서 시작됩니다.
검용소에서 흐르기 시작한 물줄기가 정선에서 모여 서쪽으로 흐르고,
다시 영월에서 평창강과 주천강이 합류한 뒤 충청북도 단양을 거쳐 충주로 흐릅니다.
충주의 충주댐을 지나 달천과 제천천 등을 만나 북쪽으로 흐르며,
강원도 남서부를 흐른 섬강줄기를 만나 여주군 관내를 지나며 여강이라 불립니다.
이후 여강은 여주와 양평을 지나 팔당댐 상류인 양수리에서 북한강과 만나 거대한 한강(큰강)을 이루게 됩니다.
남한강이 섬강을 만나는 지점이 바로 흥호리 흥원창 창말 지역입니다.
행정지명으로는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흥호리며,
건너편에는 경기도 여주군 점동면 삼합리,
인근지역에는 충청북도가 있습니다.

순례단은 지난 2월의 마지막 즈음해서 겨울철 눈발과 함께 흥원창의 비경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완전히 다른 계절에 흥호리 창말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흥호리라는 지명 자체가 ‘호수가 일어나는 마을’이라 할 정도로
잔잔하면서도 넓은 남한강이 산중 호수의 모습을 연상케 하며,
여강에 저녁 해가 떨어지는 해질녁 장관은 장엄하기조차 합니다.

과거 이곳 흥원창은 강원 영서지방의 세곡을 서울로 실어나르던 조세창이 있던 지역으로,
물길을 이용하여 서울로 향하던 뱃길이었습니다.
서울에서 여주 흥원창까지는 여울이 심하지 않았기에 손쉽게 배를 이용하였고,
흥원창에서 충주 목계나루까지는 여울이 심하여 선박의 운행이 쉽지 않았다 합니다.
한때 흥호리에는 7개의 조세창고가 있었다 하니 사람과 화물의 운송과 이동이 엄청난 규모였을 것입니다.
조세창이 있고 나룻배가 다니는 곳으로 경제활동의 중요한 곳이 되어
자연히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면서 ‘여러 고장 사람이 섞이고 소식이 섞이는 지역’이 되다보니
'말이 많이 오가는 곳' 즉 '부론(富論)'이라는 지명이 나왔을 것입니다.

육로가 발달하지 못한 시대에 물길을 이용하여 서울로 3일이 걸려 이동하였다지만,
지금은 어느새 육상교통이 발달하여 2시간도 안걸리는 지역이 되었습니다.
서울까지는 영동고속도로가 있으며, 지방도로 연결 역시 무수히 많습습니다.
흥원창은 사라지고 한대 중요한 교통요지였던 (구)영도고속도로의 섬강교 역시
이제는 오가는 차량이 없이 섬강의 모습을 찾아오는 관광객만 교량 위에 차를 세우고 섬강을 바라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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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강교조차 차량이 없는 상황에서 호수처럼 잔잔한 흥원창에 배를 뛰워
다시 옛 영광을 살리겠다는 발상을 정상이라 해야 할지 모르지만,
옛 선인들이 노래하였다는 흥원창의 비경은 여전히 붉게 빛나고 있습니다.

길을 떠나는 사람이 아니라도
한번쯤 이 길을 찾아 붉디 붉게 낙조를 품에 안은 남한강과 여강을 만나시기를 권합니다.
흥호리 창말. 흥원창이라 불리는 이 경관은 항상 그 자리에 있습니다.
다만 시대에 따라 이 강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마음만 바뀌고 있을뿐입니다.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삶을 살아왔던 사회와 사람들의 마음이 중요하던 시대도 있었고,
갑문을 만들고 화물선을 뛰우는 경제적 가치를 중심으로 바라보던 마음도 일부 있을 것입니다.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세상을 보면서 옳고 그름을 논할 수도 있겠지만,
남한강과 섬강이 만나 여강을 이루고, 그 자체가 감동으로 다가오는 이곳에 ‘운하’는 없었습니다.
그저 자연이 주는 감동을 그 자체로 느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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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순례는 흥원창의 아름다운 경관속에서
“강을 따라 걸으니 아름답다는 말은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조상들께서 후손에게 아름다운 자연을 물려주었습니다.
이 세상은 창조이후 그대로 두는 것이 아름답습니다.
흐르는 물, 우뚝선 산 그대로 두는 것이 질서입니다.
어린 학생들을 보면서 죄를 짓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공자님은 ‘하늘에 죄를 지으면 빌 곳이 없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 강산은 지켜내야 합니다.
마음을 함께하고 모으고 기도하는 시간 보내기를 바랍니다”
라는 강정근 신부님의 기도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정점순 세실리아 수녀(프라도수녀회)님은 “저는 시골 출신이고 살고 싶은 곳도 시골입니다. 산업화로 인해 환경이 더 이상 파괴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참여했다” 합니다.  “저는 서울 노동사목위에서 산재사목담당을 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산재환자를 접해 보았습니다. 사람도 한번 다치면 복구가 어렵습니다. 그것은 자연도 마찬가지”라며 자연의 파괴되면 복구의 어려움을 강조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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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6~27일 순례단의 부론 및 충주까지의 일정을 안내하였던 이인석(부론, 농민)님은 오늘도 시간을 내셔서 길안내를 해주셨습니다. “솔직히 한번 더 뵈서 감격스럽습니다. 그 사이 국민적 여론이 운하반대의 흐름으로 많이 바뀌었습니다”며 소감을 밝히셨습니다. “사실 저는 단순히 운하 저지 뿐만 아니라 자본주의 논리에서 비롯한 인간중심의 사상, 물질적 욕망 등이 뿌리째 개조되기를 바랍니다. 순례단께서도 우리 사회에 만연한 개인이기주의에서 벗어나 평등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계기를 마련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말씀을 마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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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 전 태안 원유 유출사고 때 60여일 동안 자원봉사 활동을 하신 이후 이곳 순례에 하루 하루 참여하고 계시는 장경훈(화성. 창조한국당)님은 그동안 순례단을 제외하고 일반 참여자분들 중에서는 가장 오랜 기간을 참여하고 계십니다. “태안 사고 당시 기름을 닦으면서 가만히 생각해 보니 태안사고로 인해 생명이 파괴되는 것도 이정도인데 운하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피해가 예상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환경을 지키고 살리며, 또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 순례에 참여” 하였다고 합니다. “사실 운하는 상식적이지 않은 사업입니다. 운하가 건설이 되면서 강변이 사라진다는 사실이 용납이 되지 않습니다. 생명도 낭만도 모두 사라질 것”이라며 운하건설을 비판하셨습니다. 또 “이명박 대통령이 정말 가슴에 손을 얹고 강을 바라보았으면 합니다. 강을 돈으로 보지 않고 살아 있는 생명으로 바라보면서 딱 3시간만...”이라고 하시면서 속상한 심정을 표현하셨습니다. 창조한국당 역시 운하를 반대하는 입장이라며, 순례 이후의 일정에 대해서는 주변의 당원들과 함께 순례를 하고 싶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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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환경사목위원회의 김선영님은 “상반기 계획에 미국산 수입소, 운하 문제등을 고민하고 있었고 이런 문제를 현장에 가서 직접 보고, 듣고, 느끼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많은 청소년들이 자발적 의지가 강해 오늘 참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 “모두들 걸어보니 참 좋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이런 아름다움 강에 운하는 절대 않 된다고 한다”며 학생들의 생각을 말씀하셨습니다. “앞으로 다음 주부터 운하 반대 운동을 본격적으로 할 예정입니다. 서울 200여개의 성당에서 운하반대서명운동을 펼칠 예정이며 지역별 설명회도 가질 예정입니다. 특히 5월 14일 명동성당에서 운하백지화천주교연대 미사를 갖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운하는 환경운동차원이 아닌 신앙인 차원에서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느님의 창조론을 파괴한다는 것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하였습니다.


<함께하는 사람들>

오늘 순례단에서는 단장이신 이필완 목사 / 김민해 목사 / 차흥도 목사 / 김규봉 신부 / 문정현 신부 / 김현길 교무 / 수경 스님 / 지관 스님 / 박남준 시인 / 이원규 시인이 참석하였습니다.

하루 순례길 동참자는 장경훈(화성) / 이철수 외 1명(제천) / 윤선미 외 9명(무주푸른꿈고등학교) / 이인석 외 2명(부론면) / 정윤모 외 1명(일산) / 박선애 외 1명(원주) / 배에밀리아 수녀 외 2명(성서와 함께) / 안승길 외 1명(부론성당) / 정정문세실리아 수녀, 정안나 수녀, 김인걸 알렉산더 외 11명(서울 어린이 사도직) / 김선영 외 32명(천주교환경사목위) / 유홍번, 유미화, 홍옥자 외 28명(안산 녹색소비자연대) / 이항진(여주환경운동연합)님이 참석하였습니다.  오늘 함께하신 천주교 환경사목위원회와 안산녹색소비자연대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가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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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순례팀에는 이상배(진행팀장) / 조항우(팀장) / 강병규(진행) / 김희흔(진행) / 김창환(진행) / 정신화(진행) / 명계환(기수, 기록) / 김현순(동영상) / 이희섭(동영상) / 김선희(사진)님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일정 안내>

● 제90일 / 5월 11일(일)
삼합리(시작점) - 여주 신륵사 앞 여주대교(도착점)

● 제91일 / 5월 12일(월)
휴식 / 구간 및 개인 정비

● 제92일 / 5월 13일(화)
순례단 자체 남한강 유역 문화유적 답사

● 제93일 / 5월 14일(수)
여주대교(시작점) -  석불암

● 제94일 / 5월 15일(목)
석불암 - 양근대교

* 정확한 출발 장소 및 시간은 도보순례단에게 전화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 이인석 선생님께서 길안내와 설명을 후원해주셨습니다.
* 부론성당의 안승길 신부님께서 지역에 대한 설명과 안내를 후원해주셨습니다.
* 여주환경연합의 이항진 집행위원장님이 운하에 대한 설명을 후원해주셨습니다.
* 천주교 부론성당에서 숙박장소를 후원해주셨습니다.

* 도보순례 1일 참가 일정과 수칙은 www.saveriver.org 공지사항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2008. 5. 10
생명의 강을 모시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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