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길로 걸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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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을 걸으면서FUJI PHOTO FILM CO., LTD. | SP-3000


어느 길로 걷고 싶으신가요?

몇 몇 분들은 시멘트 길로 걷겠다고 하시고,
몇 몇 분들은 자연에 가까운 흙바닥을 걷겠다고 하시겠죠?

저는 흙바닥을 걷고 싶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FUJI PHOTO FILM CO., LTD. | SP-3000



하지만 비가 와서 물이 고이면 어떻게 하죠?

흙탕물에 신발이 젖을 수도 있고,
잘못하면 미끄러져서 온몸에 본의 아닌 머드팩을 하게 될지도 모르잖아요?


그래도 흙바닥을 고집하시렵니까?

왜 나는 흙바닥을 고집할까요.
불편하고, 시시때때로 변하는 흙바닥을 굳이 걷겠다는 저의는 뭘까요.

사람은 편한 걸 찾는 본능을 지녔지요.
그래서 온갖 편한 것들을 만들었는데,
그 편한 것들이 도리어 내게 해가 되는 경우가 수도 없이 많습니다.

특히나 저도 환경과 자연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이런 경우를 더 보게 됩니다.


불편해야 더 좋은 것일까요?
그 경계를 어디까지 그어야 할지 참 쉬운 문제가 아니라 생각됩니다.



^^
철학적인 문제는 집어치우고... 에...

그래도 저는 흙바닥을 걸으렵니다.
진흙이 묻으면 털어내고, 물에 빠지면 머드팩 하죠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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