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은 녹차를 마시지 않는다
삐딱한 시선 2008/02/20 17:28
이명박은 녹차를 마시지 않는다.
물론 제 가정일 뿐이죠. :)
반 년 정도 전에, 보성의 유기농 녹차밭에서 제가 직접 따서 유념까지 한 신선한 녹차를 들고 집에 갔었습니다.
그리고 녹차가 몸에 정말 좋다면서 부모님께 권해 드렸는데요.
어머니께서는 녹차자체를 안 좋아하시는데다가,
또 녹차를 마시면 화장실에 자주 가야해서 녹차를 별로 안 좋아하신다고 하셨죠.
사실 녹차 마시면 엄청 화장실에 가게 됩니다.
유식한 말로는 '이뇨작용'이 강해서 화장실을 들락날락하게 된답니다.
하지만 그 이뇨작용을 뒤집어서 생각해 보면,
몸의 신진대사가 그만큼 빨라지고 몸의 노폐물이 그만큼 빨리 빠져나가는것이 아닐까요?
그리고 그만큼 몸에 남아 있는 독성물질이 빨리 배출되니까 그만큼 간의 해독기능에도 부담을 덜 주게 될 것이고,
결론적으로 그만큼 더 건강하게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게 된다고도 볼 수 있겠지요.
운하는 물이 흘러가지 않게 합니다.
갑문이라는 것과 보를 이용해서 물을 가두어 둡니다.
그래야 배가 지나다닐만큼의 물이 항상 고여 있을 수 있으니까요.
소변을 제대로 못 보는 사람은 체내의 독성을 배출할 수 없어서 몸이 붓고 나중에는 죽는 경우도 있다 합니다.
마찬가지로 강의 물은 흘러야 인간이 흘려보낸 오폐수가 정화가 되겠죠.
하지만 운하는 그 물의 흐름을 막습니다.
우리 나라는 산천의 물이 좋아서 그 물을 정수해서 직접 마시는 몇 안 되는 나라 중의 하나라고 하더군요.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지하수를 마신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우리 나라의 가장 큰 강 한강과 낙동강의 물흐름을 막아둔다는 것은 자살행위나 다름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런 생각을 하다보니,
아마 2mb는 몸 속의 독성물질이 몸 밖으로 나가는게 아까워서 녹차를 안 마실것 같군요. ^^
흠.. 이까지 쓰고 나니, 아까 전에 마신 녹차가 '이뇨작용'을 시작하나 봅니다. ㅎㅎ 화장실에나 가야겠습니다.
ps.
화장실을 갔다 오니, 갑자기 드는 생각이 하나 있네요.
예전에 집안에서 개를 키운 적이 있답니다.
개가 소변을 보려는 데, 이 녀석이 지 자리를 모르고 아무데서나 볼 일을 보려는 겁니다.
그래서 소변을 못 보게 좀 때려(?) 주었는데, 개가 주인도 몰라보고 물려고 하더군요. ㅋㅋ
아마 강도 못 흐르게 하면 주인도 몰라보고 물지도 모릅니다.
콱! ㅋㅋ
사진 출처:
*) 경부운하, 물이 썩어가리라 - 한겨레 (http://h21.hani.co.kr/section-021003000/2006/10/021003000200610260632010.html)
**) From http://www.flickr.com/photos/carplips/439902385/ under creative commons license
물론 제 가정일 뿐이죠. :)
반 년 정도 전에, 보성의 유기농 녹차밭에서 제가 직접 따서 유념까지 한 신선한 녹차를 들고 집에 갔었습니다.
그리고 녹차가 몸에 정말 좋다면서 부모님께 권해 드렸는데요.
어머니께서는 녹차자체를 안 좋아하시는데다가,
또 녹차를 마시면 화장실에 자주 가야해서 녹차를 별로 안 좋아하신다고 하셨죠.
사실 녹차 마시면 엄청 화장실에 가게 됩니다.
유식한 말로는 '이뇨작용'이 강해서 화장실을 들락날락하게 된답니다.
하지만 그 이뇨작용을 뒤집어서 생각해 보면,
몸의 신진대사가 그만큼 빨라지고 몸의 노폐물이 그만큼 빨리 빠져나가는것이 아닐까요?
그리고 그만큼 몸에 남아 있는 독성물질이 빨리 배출되니까 그만큼 간의 해독기능에도 부담을 덜 주게 될 것이고,
결론적으로 그만큼 더 건강하게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게 된다고도 볼 수 있겠지요.
*)
운하는 물이 흘러가지 않게 합니다.
갑문이라는 것과 보를 이용해서 물을 가두어 둡니다.
그래야 배가 지나다닐만큼의 물이 항상 고여 있을 수 있으니까요.
소변을 제대로 못 보는 사람은 체내의 독성을 배출할 수 없어서 몸이 붓고 나중에는 죽는 경우도 있다 합니다.
마찬가지로 강의 물은 흘러야 인간이 흘려보낸 오폐수가 정화가 되겠죠.
하지만 운하는 그 물의 흐름을 막습니다.
우리 나라는 산천의 물이 좋아서 그 물을 정수해서 직접 마시는 몇 안 되는 나라 중의 하나라고 하더군요.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지하수를 마신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우리 나라의 가장 큰 강 한강과 낙동강의 물흐름을 막아둔다는 것은 자살행위나 다름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런 생각을 하다보니,
아마 2mb는 몸 속의 독성물질이 몸 밖으로 나가는게 아까워서 녹차를 안 마실것 같군요. ^^
흠.. 이까지 쓰고 나니, 아까 전에 마신 녹차가 '이뇨작용'을 시작하나 봅니다. ㅎㅎ 화장실에나 가야겠습니다.
ps.
화장실을 갔다 오니, 갑자기 드는 생각이 하나 있네요.
예전에 집안에서 개를 키운 적이 있답니다.
개가 소변을 보려는 데, 이 녀석이 지 자리를 모르고 아무데서나 볼 일을 보려는 겁니다.
그래서 소변을 못 보게 좀 때려(?) 주었는데, 개가 주인도 몰라보고 물려고 하더군요. ㅋㅋ
아마 강도 못 흐르게 하면 주인도 몰라보고 물지도 모릅니다.
콱!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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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경부운하, 물이 썩어가리라 - 한겨레 (http://h21.hani.co.kr/section-021003000/2006/10/021003000200610260632010.html)
**) From http://www.flickr.com/photos/carplips/439902385/ under creative commons lic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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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거대한 파나마 운하의 장관. 그러나 우리는…
2008/03/11 11:55
파나마 운하 사진을 필름 째로 분실하는 바람에 이 글에는 제가 찍은 사진이 없습니다. ㅠ.ㅠ 요즘 한반도 대또랑에 대해서 워낙에 부정적인 여론이 많아서 2Mb 진영에서는 사람들이 잊을 때까지는 일단 닥치고 버로우 모드로 돌입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대또랑 전도사 여러분들이 한참 전도활동에 목숨을 걸 때의 얘기들을 들어보면 대략 이런 시나리오더군요. 서울-부산 간 물류를 위해 운하를 파야한다 → (반박) 돌아가도 문제 없다 물류가 아니라 관광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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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작가 2008/02/22 07:02
^^
재밌으셨다니, 글을 쓴 보람이 확 밀려오는데요!
강이 부어서 터지기 전에,
강이 사람을 정말 물어버리기 전에,
2mb 운하는 막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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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하반대 블로거 2008/02/22 10:18
글을 참 재미있고 눈에 확 띄게 쓰시네요
님의 좋은 글들을 찬성하는 무식한(?) 사람들이 많이 읽고서 반대로 돌아섰으면 좋겠습니다.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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