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야 물렀거라~ 녹차로 잠재워 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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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이나 야채 등을 잘 안 먹는 또는 못 먹는 기숙사생에게 감기는 잊을 만하면 찾아오는 병입니다.
그래도 리모델링된 기숙사는 온돌 덕택에 뜨끈뜨끈한 방에서 더 이상 추위로 떨면서 전기 장판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게 되었답니다. ^^
그러나 문제는 '너무 덥다'더군요. 중앙난방이라 온도 조절이 제대로 안 되는가 봅니다.

그래서 며칠 전 창문을 좀 많이 열어놓고 잤더니, 아침에 편도선이 부었습니다. -_-

감기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
또는 감기에서 빨리 낫기 위해서 제가 쓰는 방법은
1. 물을 많이 마신다.
2. 잠을 잔다.

입니다. ㅋㅋ

돈 안 들이고 몸의 매커니즘을 최대한 쓰는 방법이죠.

녹차에 맛을 들인 이후로는 1. 물을 많이 마신다 -> 1. 녹차를 많이 마신다. 로 정책을 선회했습니다.

짜잔.
그래서 오늘...



1 리터 짜리 2병 마셨습니다 ^^
누구는 녹차를 너무 많이 마셔도 안 된다고 탈수가 생기니.. 이런 소릴 하는데. 저만큼 마셔도 아무 이상이 없더군요. 되려 머리가 맑아져서 실험이 더 잘 된다고 할까요..

부작용은 잠이 안 온다.. 이긴 한데. 이제 잠이 옵니다. 이 글 빨리 쓰고 자야겠습니다.


오늘 이사 준비를 하다가 지난 6개월 가량 먹은 녹차 봉지를 발견~
기념으로 찍어뒀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PENTAX Corporation | PENTAX Optio S5z | Normal program | Spot | 1/100sec | F/2.6 | 0.00 EV | 5.8mm | ISO-200 | Off Compulsory

왼쪽부터,
2007. 8. 20 ~ 2007. 9. 17
2007. 9. 17 ~ 2007. 10. 15
2007. 10.29 ~ 2007. 11.27
2007. 11. 23 ~ 2007. 12. 28
2008. 1. 7 ~ 오늘까지

한달에 한 봉지 정도 마셨네요.
매일 마시진 않았는데도 희한하게도 한달에 한 봉지씩 쓱싹했습니다. ^^




그나저나 이렇게 마셨는데, 내일 감기가 도망갈까 모르겠네요. :)




* 녹차에 대해 썼던 글
- 2008/01/07 - 녹차 한 잔의 이야기
- 2007/09/25 - 학교에서 추석 보내기 (1) - 홈메이드 아침
- 2007/08/16 - 농약 녹차에서 유기농 녹차로 거듭나세요
- 2007/05/16 - 14년 자존심을 마시다
- 2007/05/03 - 차빠?
- 2007/04/26 - 보성군청과 몽중산 다원 사건을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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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0 Comment 8
  1. Favicon of http://wellbeingcoach.tistory.com BlogIcon hyeoung 2008.02.01 10:1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창문이 이중 창이면 지그재그로 손가락 하나 정도 열면 됩니다. 아예 열고 자면 우짭니까...-_-;;;


    1. 물을 많이 마신다.
    2. 잠을 잔다.

    추가로
    입맛 없었도 밥 꼭 먹는다..-에너지 원천!!!

    • Favicon of http://5bpa.tistory.com BlogIcon 장작가 2008.02.01 13:07 신고 address edit & del

      그 전까지는 조금만 열어두고 잤는데, 그 날은 너무 더웠던게죠. ^^;;

      그리고 밥 많이 먹는거 잊을 뻔 했네요.
      - 그런데 어제도 밤 새고 오늘 아침에 늦잠 잤다는거. ㅋㅋ

  2. Favicon of http://blog.naver.com/saewooggang5 BlogIcon 다정친구 2008.02.13 11:4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표일배(위에 거름망이 플라스틱인 것만 빼곤 훌륭한 다기 ^^)의 변신이 눈에 띄네요. 오~
    먹은 녹차봉지를 모아두는 센스..
    이거이거 온 방안이 휴지통? ㅎㅎㅎ
    감기 얼른 나으세요~
    이미 다 나앗으려나?

    • Favicon of http://5bpa.tistory.com BlogIcon 장작가 2008.02.13 14:06 신고 address edit & del

      녹차봉지는 저 사진을 위해 귀찮음을 극복하고 남겨둔거죠.
      그리고 감기는 그렇게 녹차 덕분에 힘을 못 쓰고 그냥 지나갔답니다.

  3. Favicon of http://blog.daum.net/esplanade12 BlogIcon Angella 2009.01.07 20:2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감기엔 "배중탕"이 좋습니다.
    "뱅쇼Vin Chaud"두 좋구요.
    그건 어떻게 만드느냐구요?
    제 블로그에 있답니다 *^^*

    • Favicon of http://5bpa.tistory.com BlogIcon 장작가 2009.01.07 21:57 신고 address edit & del

      배 중탕은 저희 어머니께서도 종종 해 주셨답니다.
      역시 집이 젤 좋아요. ㅠㅠ

      그리고 뱅쇼라는 것도 있군요. 한번 살펴봐야겠네요.

  4. Bola 2010.04.19 07:0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My defense against the cold is the same: drink a lot (to flush the virus out of your system), sleep, and eat a lot of vitamin C.

    One of the best things I brought to Sudan (out of 60 kg of luggage) is organic green tea, "Myung hyang" in particular. It took me only 4 weeks to finish one bag.

    • Favicon of http://5bpa.tistory.com BlogIcon 장작가 2010.04.19 19:29 신고 address edit & del

      잘 했네. ㅎㅎ 조만간 녹차 포스팅도 하나 할 생각인데. 그 때 또 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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